담배냄새때문에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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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숙객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16-06-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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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에 일이 있어서 가족들과 하룻밤 투숙을 했습니다.
호텔도 좋았고..무엇보다도 아이랑 저녁에 옥상에서 운동도 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밤 10시 반쯤 양치질을 하려고 욕실에 들어서려고 할때 담배냄새가 확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담배냄새가 난다면서 욕실에 들어가려하지 않았고..저 역시도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직원분에게 말을 했고 직원분은 탈취제를 가지고 와서 뿌려주었습니다.
불쾌한 마음으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 7시쯤에 일어났는데요..담배냄새가 살짝 나는겁니다.
 설마?? 하면서 잘못 맡은건가?? 싶었습니다.
침대에서 담배냄새가 날리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하지만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담배냄새가 살짝 났습니다.
담배냄새를 맡으면서 호텔방에서 잠을 깨다니??ㅠㅠ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ㅠㅠ

그리고...욕실에 들어가려는데..또또!! 담배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욕실을 사용할수 없을만큼 담배냄새는 심했습니다.

직원분에게 말을 했지만..돌아온 대답은...한가지
"어쩔수가 없습니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냄새가 빠지기를 기다렸지만 담배냄새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이 역시 욕실에 들여보내기가 싫을정도로요.

할수없이 직원분에게 다시 탈취제를 부탁드렸고..가져온 탈취제를 뿌리고 30분정도를 기다린 다음에서야
욕실을 사용할수가 있었고..
그렇게 하다보니 조식을 마지막 시간에서야 간신히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다른부분에선 참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요.
하지만 욕실에 분명히 금연이라고 적혀있고..적발시 10만원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냄새때문에 몹시 불쾌했습니다.

호텔비를 정당하게 지불하고..하룻밤 느긋하게 가족들고 보내려던 계획이 그 담배냄새때문에..
편안하지 않은 하루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담배만 아니었다면 더없이 좋았을텐데..그리고 직원분들도 어쩔수 없다고만 하시니...
호텔비가 아까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010-5056-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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